1127-1203 | 참된 노동의 기쁨
제목을 저리 적으니 느낌이 좀 이강한데, 첫 월급을 받았다. 캐나다에서의 첫 월급! 이제서야 새로운 곳에 왔다는게 체감이 되는 것 같다. 첫 주의 시작은 눈오는 월요일. 밋업에서 친해진 친구랑 밥약속 있어서 나갔다. 지난주의 나는 무슨 생각이었는지 한주 내내 외출을 했었다. 지금은 못한다. 집 최고.순.찌를 먹으러 갔다. 한국에서도 안간지 한참 된 돌솥밥이라 신선했다을씨년스러운 코리아타운... 흐릴때 가는거 진심 비추회사에서 하는 시크릿 산타 선물 살까 하며 들른 서점. 하지만 책도 생각보다 취향타는 선물이란것만 깨닫고 나왔다. (내 책은 사옴)출근길의 하늘엔 아직 달이 떠있다. 한국에선 잘 보지 못한 것 같은데, 위도경도 차이인감?!회사강쥐에게 간택받다...귀여워 쬐끄매 따끈해 뽁실해..곰탕육수도 사고..
2023.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