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워홀 첫 출근
와... 녹초가 되었다. 근데 할게 많아서 그냥 쉬기엔 양심에 찔려 누워서 손가락 운동중 오늘 첫 출근이었다. 내 일은 여관 숙소 정리하는 일. 진짜 생각보다 더러운게 많다. 체력도 힘도 필요하구.. 대신 단순반복이라 적응하면 쉬워질 느낌? 내가 얼마나 공주처럼 컸는지 알거같기도 하구.. 다들 겨울동안 바싹 워킹하고 대도시로 홀리데이 떠나는게 계획인 것 같았다. 사람 다 똑같네~ 점심으로 먹은 신라면. C-신라면 건더기 짱크다. 국물은 K-신라면이 더 맛있다. 일하다 갑자기 비내리기.. 날씨 변덕이 심하다던데 진짜 따갑도록 내리던 비가 그치고 지금은 햇빛쨍쨍이다 퇴근 후 멋진하늘을 위에 두고 장보러 다녀왔다. 근데 왜인지 참.. 갑자기 카드 결제가 막혔다. 몇번의 시도 끝에 포기하고 현금 가지러 다녀왔다..
2023.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