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4-1210 | 디스틸러리 크리스미스 마켓을 다녀오다
지난주 다녀왔던 영어 말히기 밋업에 가는 길. 공부하는 분위기라 좋았다! 사진 찍는 건 잊어먹었지만 다양한 사람들도 만나고 주제도 괜찮고 커피도 주고. 주기적으로 영어 연습하러 나가기 좋겠다.. 싶었는데 오늘 간 밋업은 테이블 선택 망해서 좀 아쉬웠다. 갤러리이에서 사온 나물로 밥도 챙겨 먹고~ 유난히 잠이 오지 않던 날 일찍 나와 사진도 찍었다. 하늘 진짜 고흐 그림 같다. 일찍 나온 날 들른 팀홀튼. 해 뜨는 걸 보며 마시는 커피 운치 있다~ 토론토에서 눈 오는 건 몇 번 봤었지만 이렇게 제대로 쌓인 건 처음이다. 문을 열자마자 새하얀 풍경이 펼쳐져 너무 멋있었다! 아무도 밟지 않은 눈밭도 밟아보고 즐거웠지만... 그날 최고기온 6도를 넘어 저녁 되니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식사 기록 카테고리에도..
2023.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