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4 | 월마트에 다녀오다
그렇게 많이 샀는데도 부족한 게 있다니! 제일 중요한 소금후추랑 식칼을 안 샀다. 수건도 가져온 3장으론 너무 부족하고... 생필품을 더 살 겸 말로만 듣던 월마트를 구경 갔다. 월마트랑 관계없지만 전에 호기심에 사 온 고추장맛 새우깡. 어디가 고추장인진 아직 잘 모르겠다. 주문했던 이불 세트엔 베개 커버가 1개뿐이었는데, 주문한 베개는 2개가 왔다. 한 개는 중고 판매를 하려고 당근에 올렸다! 인스타에서 우연히 본 당근 광고를 보고 일단 설치부터 했는데, 생각보단 활성화가 되어있는 것 같았다. 한국에서 당근으로는 물건 구매만 했었는데, 캐나다까지 와서 처음으로 당근으로 물건을 팔아본다. ㅋㅋ 당근에 베개를 올린 지 얼마 안 되어 연락이 왔길래 바로 파나?? 싶었는데 아니었다. 제발 팔려라~~ 짐이다 짐..
2023.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