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워홀 첫 출근

2023. 10. 20. 09:29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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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녹초가 되었다.
근데 할게 많아서 그냥 쉬기엔 양심에 찔려 누워서 손가락 운동중

오늘 첫 출근이었다.
내 일은 여관 숙소 정리하는 일.
진짜
생각보다 더러운게 많다. 체력도 힘도 필요하구.. 대신 단순반복이라 적응하면 쉬워질 느낌?
내가 얼마나 공주처럼 컸는지 알거같기도 하구..
다들 겨울동안 바싹 워킹하고 대도시로 홀리데이 떠나는게 계획인 것 같았다. 사람 다 똑같네~



점심으로 먹은 신라면.
C-신라면 건더기 짱크다.
국물은 K-신라면이 더 맛있다.



일하다 갑자기 비내리기.. 날씨 변덕이 심하다던데 진짜 따갑도록 내리던 비가 그치고 지금은 햇빛쨍쨍이다



퇴근 후 멋진하늘을 위에 두고 장보러 다녀왔다.
근데 왜인지 참..
갑자기 카드 결제가 막혔다.
몇번의 시도 끝에 포기하고 현금 가지러 다녀왔다. 사장님이 양해해주셔서 다행이었다. 쬐끔 눈물날뻔ㅋㅋ



여긴 까마귀 진짜 크다.
할로윈 분위기 제대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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