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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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바뀌기 전에 후다닥 하나 더!
오늘 드디어 한 주 근무 마지막 날.
내일 쉰다!!

지내는 곳 내일 최저기온이 영하 12도이다.
실화인가?
영하 30도까지도 간다는거 보면 대충 실화 맞는 것 같다. 어우.. 얼어죽을지도


퇴근하고는 장을 또 보러 다녀왔다.
아직 뭘 살지 뭘 해먹고 살지 정리가 덜 되어 식료품을 조금씩 자주 사러 다니고 있다.
그것도 그렇고 이제 슬슬 겨울 부츠를 사야겠더라. 방수 보온 되는 부츠 깁미깁미

딱히 부츠랑 관련된건 아닌데 편의점 구석에 있던 익숙한 상표들에 카메라를 들었다.
아니 뭔 신라면 블랙 소컵이 5천원이야
그럼에도 농심 짱

좀 오래 먹을 수 있는 것 위주로 장도 봐왔다.
식료품이 든든하게 있으니 마음이 풍족하다

장보고 나온 동전. 기념주화 같아서 찍었다.
진짜 1,2달러는 지폐가 아닌 동전으로 쓰니 현금결제 한번에 동전이 미친듯이 나온다. 한국에 남아있는 내 돼지에도 동전이 이만큼 있지는 않을듯ㅎ

엇그제 여기 새벽 하늘에 오로라가 보였다고 한다.
나는 못봤다.....
제발 워홀이 끝나기 전에 오로라 한번 보여주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