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1119 | AGO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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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주일치 밀린 일기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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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지나가는걸 봤다. 

사실 오리가 맞는진 모르겠지만 하여튼.. 맨날 릴스로만 보던걸 실제로 보니 너무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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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한 주도 별 일은 없었다.

다만 갑자기 맨날 돌아다니던 동네가 낯설게 느껴졌다. 

아마 집도 직장도 해결이 되어서 느껴지기 시작한 배부른 고민이 아닐까?

너무 안에만 있으면 더 심해질까봐 회사 동료분이랑 미술관에 다녀왔다.

 

국립 미술관인지 25살 이하는 무료! 남은 시간동안 알차게 다녀올거다

 

 

스벅 시즌메뉴도 나왔다. 컵 예뻐......

 

 

말로만 듣던 이튼센터

 

 

구 시청(아마도) 고풍스러운 유럽풍 건물들이 많았다.

벤쿠버의 다운타운보다 훨 복잡한 느낌

 

 

 

유명한 토론토 글자상 앞도 왔다. 겨울엔 스케이트장이 된다고 한다!

I'm fine.... 😀

 

 

 

아까 그 건물은 뭐였는지 헷갈리는데 이건 확실히 구 시청이 맞다. 정각마다 종소리가 들리는데 너무 신기했다.

 

 

곳곳에 트리~

 

 

맑고 높은 하늘, 최고의 날씨!

복닥복닥한 느낌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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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에 탄 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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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까지 알차게 먹었다.

 

 

날이 맑고 달이 밝아 진짜 멋졌었다.

그날은 다행히도 지쳐서 금방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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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